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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게임9

Scrapnaut 리뷰 (탐험, 기지건설, 생존압박) 생존 게임이라면 다 비슷비슷하다고 생각하셨나요? 저도 그랬습니다. 그런데 Scrapnaut을 처음 켰을 때, 화면 한켠에 조용히 줄어들기 시작하는 산소 게이지를 보면서 생각이 달라졌습니다. 단순히 밥 먹고 집 짓는 게임이 아니라, 숨을 관리해야 살아남는 게임이었습니다. 가격은 12,300원, 출시 직후 스팀 평가는 '매우 긍정적'을 기록한 앞서해보기 타이틀입니다.산소 관리가 핵심인 탐험 시스템직접 플레이해보니 이 게임의 첫인상은 꽤 독특했습니다. 탑뷰(Top-down View) 방식으로 진행되는데, 탑뷰란 캐릭터를 위에서 내려다보는 시점 방식으로 넓은 맵을 한눈에 파악하기 좋은 구조입니다. 덕분에 주변 지형을 빠르게 읽을 수 있었는데, 문제는 이동하면서 동시에 산소 게이지를 눈으로 쫓아야 한다는 점이었습.. 2026. 5. 10.
Rust 리뷰 (진입장벽, 레이드, 파밍) 솔직히 저는 Rust를 처음 켰을 때 서버 목록조차 어떻게 찾는지 몰랐습니다. 친구들과 함께 시작했는데도 다들 멍하니 화면만 보고 있었습니다. 생존 게임이라는 건 알았지만, 이 게임이 이 정도로 가혹한 세계인지는 직접 맞아봐야 알 수 있었습니다.맨손으로 시작하는 첫날, 진입장벽이 현실이었습니다Rust는 2013년 얼리 액세스(Early Access) 형태로 처음 공개되어 2018년 정식 출시된 멀티플레이 생존 게임입니다. 여기서 얼리 액세스란, 개발이 완료되기 전에 플레이어들이 먼저 게임을 구매해 테스트에 참여하는 방식을 말합니다. 그만큼 긴 시간 동안 수많은 플레이어의 피드백을 받아 완성된 게임이라는 뜻이기도 합니다.처음 접속하면 캐릭터가 랜덤으로 배정됩니다. 외형은 물론이고 피부색까지 서버를 옮겨도 .. 2026. 5. 7.
Raft 리뷰 (초반 진입장벽, 생존 시스템, 건설 자유도) 친구랑 같이 시작했는데 처음 10분 동안 진짜 멍하니 화면만 봤습니다. 쓰레기를 주워서 배를 만들고 바다를 탐험하는 생존 건설 게임 Raft, 말로 들으면 단순해 보이지만 실제로 해보면 꽤 다른 이야기입니다. 기대 이상이기도 했고, 예상 밖의 벽을 만나기도 했습니다.처음엔 다 알 것 같았는데, 막상 시작하면 막막합니다저도 처음엔 감이 왔습니다. 물 위에 둥둥 떠다니는 나무판자며 플라스틱 조각들, 저거 파밍해야 하는 거구나 싶었으니까요. 그런데 물속에 들어가자마자 상어가 달려들더군요. Raft의 상어 AI는 단순한 장식이 아닙니다. 바다에 입수하는 순간 어그로(플레이어를 향해 적대 행동을 시작하는 상태)가 바로 걸리고, 파밍에 집중하다 보면 어느새 배 위 기반 구조물까지 뜯어먹혀 있습니다. 실제로 저는 한.. 2026. 5. 4.
원스 휴먼 리뷰 (무료게임, 기지건설, 협동플레이) 솔직히 처음엔 그냥 넘기려 했습니다. "중국 게임이라 정보 다 털린다"는 말이 커뮤니티에 워낙 많이 돌았거든요. 근데 저는 이미 털릴 대로 털린 몸이라 생각했고, 무엇보다 무료라는 사실이 결정적이었습니다. 포스트 아포칼립스 배경의 MMO 생존 게임, 원스 휴먼(Once Human). 직접 친구와 함께 플레이해 보니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완성도였습니다.무료게임이라는 편견을 뒤집은 세계관과 콘텐츠처음 게임을 실행했을 때 중국 게임 특유의 냄새가 살짝 풍기긴 했습니다. UI 구성이나 초반 튜토리얼 방식이 익숙한 패턴이었거든요. 그런데 맵에 발을 들이는 순간 분위기가 달라졌습니다. 스타더스트(Stardust)라는 외계 물질로 인해 생태계 전체가 변이된 세계. 여기서 스타더스트란 게임 내 설정상 지구에 떨어진 외.. 2026. 5. 2.
렌즈 아일랜드 리뷰 (생존, 채집, 탐험) 채집과 건설만 있다고 생각했는데, 섬마다 색깔이 다르고 스토리까지 풀어나가는 구조였습니다. 처음엔 솔직히 하기가 싫었습니다. 위에서 내려다보는 탑다운 시점 특유의 답답함이 있었거든요. 그런데 조금만 참고 들어가 보니 제가 좋아하는 요소가 전부 들어 있는 게임이었습니다.생존을 위한 채집, 그냥 노가다가 아닙니다렌즈 아일랜드를 처음 접하면 전형적인 샌드박스 서바이벌 게임처럼 보입니다. 샌드박스 서바이벌이란 정해진 목표 없이 자원을 모으고 구조물을 만들며 자유롭게 세계를 탐험하는 장르를 말합니다. 마인크래프트나 테라리아가 대표적이죠.그런데 렌즈 아일랜드의 채집 방식은 조금 다릅니다. 도구를 휘두를 때 특정 타이밍에 흰색 원이 생기고, 그 순간 한 번 더 클릭하면 더 큰 데미지를 줄 수 있습니다. 일종의 QTE.. 2026. 4. 30.
이카루스 리뷰 (파밍, 초기화, 생존게임,멀티생존구매추천) "이번엔 진짜 오래 할 수 있는 게임이었으면 좋겠다." 저도 그 마음으로 이카루스를 시작했습니다. 테라포밍에 실패한 외계 행성, 일용직 탐사원이라는 설정까지 꽤 그럴듯해 보였거든요. 그런데 실제로 플레이해보니 기대와는 상당히 다른 경험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파밍 시스템, 중독성이냐 고역이냐처음 이카루스에 접속하면 탐사 착지 지점을 직접 고를 수 있습니다. 저는 대한민국 사람답게 배산임수를 따라 산속 강가로 내려갔습니다. 나름 합리적인 선택이라고 생각했는데, 그 뒤로 시작된 노가다성 파밍은 예상을 훨씬 웃돌았습니다.이카루스는 다른 생존게임과 달리 산소 시스템이 존재합니다. 여기서 산소 시스템이란, 플레이어가 행성 대기 중 독성 가스를 견디기 위해 별도의 산소 공급원을 확보해야 하는 생존 메커니즘을 말합니다.. 2026. 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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