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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게임16

Children of morta 리뷰 (캐릭터, 가족애, 밸런스) 로그라이트 게임을 즐기다 보면 어느 순간 "또 처음부터?"라는 허탈감이 찾아오는 때가 있습니다. 저도 그런 경험을 꽤 많이 겪었는데, 칠드런 오브 모르타를 처음 켰을 때는 조금 달랐습니다. 던전에서 쓰러져 돌아와도 식탁에 모인 가족들이 서로를 걱정하는 장면이 나오거든요. 그 순간 이건 단순히 몬스터 잡는 게임이 아니구나 싶었습니다.가족 전체가 주인공인 캐릭터 시스템칠드런 오브 모르타는 2019년 Dead Mage가 개발하고 11 bit studios가 퍼블리싱한 핵 앤 슬래시(Hack & Slash) 장르의 로그라이트 게임입니다. 핵 앤 슬래시란 근접 또는 원거리 전투를 빠른 템포로 반복하며 적을 처치하는 액션 게임의 한 갈래를 말합니다. 여기에 로그라이트(Roguelite) 요소가 결합되어 있는데, 로.. 2026. 4. 26.
A Game About Digging A Hole 리뷰(업그레이드, 보물 반전, 몰입감) 땅을 판다는 것만으로도 게임이 될까, 하고 반신반의하면서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마당에서 삽질이나 하는 게임이겠거니 싶었는데, 막상 해보니 예상과는 꽤 달랐습니다. 킬링타임용으로 잡았다가 어느 순간 배터리 관리하랴, 자원 팔아 장비 업그레이드하랴, 생각보다 많은 걸 신경 쓰고 있는 저를 발견했습니다.업그레이드 시스템과 자원 루프가 만드는 몰입감처음 게임을 켰을 때 솔직히 당황했습니다. 삽 하나 들고 정원을 파기 시작하는데, 속도가 너무 느려서 "이거 언제 다 파지?" 소리가 절로 나왔습니다. 제가 직접 해봤는데, 초반 10~15분은 진짜 답답함의 연속입니다. 그런데 자원 판매 수익으로 장비를 업그레이드하기 시작하는 순간 분위기가 달라집니다.게임의 핵심 구조는 이른바 프로그레션 루프(Progressi.. 2026. 4. 25.
마법 주문 팀 리뷰 (멀티플레이, 아군사격, 주문조합) 솔직히 이건 예상 밖이었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뱀파이어 서바이버 짝퉁 아닐까?" 하고 가볍게 켰다가, 친구가 쏜 화염 주문에 뒤통수를 맞고 나서야 이 게임이 뭔지 제대로 감이 왔습니다. 마법 주문 팀(The Spell Brigade)은 협동과 혼란의 경계를 아슬아슬하게 밟는 멀티플레이 로그라이크 게임입니다. 재미있는 건 분명한데, 그게 전부가 아닌 게임이기도 합니다.멀티플레이와 아군사격이 만드는 혼란의 재미제가 직접 플레이해봤는데, 이 게임의 핵심은 한 단어로 정리됩니다. 바로 프렌들리 파이어(Friendly Fire)입니다. 프렌들리 파이어란 아군의 공격이 아군에게도 피해를 주는 시스템으로, 쉽게 말해 내 주문이 적뿐만 아니라 같이 뛰어다니는 친구도 날려버릴 수 있다는 뜻입니다. 처음에는 "조심하면 .. 2026. 4. 24.
게이트키퍼 리뷰(협동 플레이, 아이템 시너지, 후반 밸런스) 친구와 같이 하면 쉬워진다는 말, 정말 믿어도 되는 걸까요? 게이트키퍼를 처음 접하고 솔로로 몇 판 돌려봤을 때 저는 솔직히 '이거 그냥 어렵기만 한 게임 아닌가' 싶었습니다. 그런데 플레이 방식을 바꾸고 나서 생각이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이 글은 게이트키퍼가 어렵다고 느끼는 분들, 혹은 혼자 해봤는데 재미를 못 찾은 분들을 위해 정리했습니다.협동 플레이가 게임을 바꾸는 이유게이트키퍼는 기본적으로 로그라이크(Roguelike) 장르입니다. 로그라이크란 매 판마다 맵과 아이템이 무작위로 생성되어 플레이어가 처음부터 성장해 나가는 구조를 말합니다. 솔로로 하면 초반 보스전부터 압박이 상당한데, 제가 직접 돌려봤을 때 첫 보스에서 세 번 연속으로 탈락했습니다. '이게 맞나' 싶을 정도로 진입장벽이 높았습니다... 2026. 4.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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